어르신들도 부모님도 좋아할 만한 천안인근 가볼만한 곳 분위기좋은 카페, 안성 한옥카페 풍물기행


천안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안성 쪽에 한옥카페가 있다고 하여 한옥카페를 좋아하는 두 여인 어머니랑 아내와 같이 드라이브를 나섰다.

일단 근처 천안에 있는 갓성비 게장 알탕집 입장꽃게장부터 다녀왔다. 여기 진짜 가성비맛집인게 알탕 + 양념게장 + 간장게장 세트가 1인 13,000원이다.
엄청나게 맛있는 맛집이라기보단 가격도 싸고 국물도 감칠맛 있고 알도 고소하고 맛있고 게장도 껍질이 연하고 맛있다.

주린 배를 채우고 우리의 오늘 목적지 한옥카페 풍물기행! 청룡저수지, 청룡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입구에는 악귀를 쫓아줄것만 같이 생긴 장식들이 있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풍경의 멋진 카페 가는 길이 나온다. 징검다리 돌 등으로 조경을 잘 해놔 징검다리가 멋있었다.




내부도 이렇게 위에 천장도 멋있게 꾸며져 있었다.
한옥식 카페로 퓨전틱하게 꾸며져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많았다. 메뉴도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긴했다.

우리는 된장라떼(6,500원), 수제 뚝배기 대추차(8,000원), 구운호박라떼(6,500원) 와 밤식빵과 팥식빵(10,000원)을 시켰다.

대추차는 진짜 숟가락으로 떠먹을 정도로 아주 진득하게 진했고 된장라떼는 그렇게까지 된장냄새가 나거나 맛이 나진 않았다. 그냥 라떼같이 아주 미미하게 느껴졌다.
밤식빵팥식빵 안에 속재료도 풍성하니 괜찮았다.
단, 나는 추천한다면 여기는 두유식빵이 더 촉촉하고 맛있다는 한번 전에 왔던 어머니의 말씀이 있으셔서
빵을 다음에 또 먹어볼수 있다면 촉촉한 두유식빵으로 먹을거 같다.
든든히 다 먹고 인근 청룡사도 들리면 산책 코스로도 좋았다.